
천식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건조한 탓에 마른 기침이 끊이지 않는 분들도 많아지고 가래가 낀 기침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단순 감기로 인한 기침이라면 괜찮겠지만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폐렴이나 천식으로 진행될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게시물은 천식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천식은 그리스어의 '날카로운 호흡'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관지천식은 기도과민증과 가역적인 기도폐쇄의 특징을 보이는 만성 기도 염증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가량이 이환되어 있는 주요 문제입니다. 만성적인 기도의 알레르기 염증질환으로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때때로 좁아져서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 등 호흡기 증상이 반복적으로 그리고 갑작스럽게 발작적으로 나타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소아 청소년 층과 40세 이후 성인에게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치료비 등의 직접적인 의료비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장애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큰 질병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부터 효과적인 치료 관리를 위한 전체적인 개요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천식의 원인?
천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유발인자에는 대개 천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 원인인자와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화인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천식환자는 개인에 따라 증상이나 천식의 심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천식 유발인자가 무엇인지 찾아 그 자극인자를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 천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① 원인인자로는 가장 흔한 원인물질은 집먼지진드기입니다. 집먼지진드기는 먼지가 많고 섭씨 25도, 습도 80%인 습하고 따듯한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합니다. 한국에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의 대다수는 큰다리먼지진드기와 세로무늬먼지진드기 2종류이며, 알에서 유충이 부화한 후 제1약충, 제2약충을 거쳐 진드기 성충이 됩니다. 알에서부터 성충으로 방육하는 데는 약 한달이 걸리며, 암컷은 일생에 한 번 교미해 매일 1~3개의 알을 낳습니다. 그러다 죽기 전 3일간 60~100개의 알을 낳아 총 300개 이내를 산란합니다. 지름 0.001~0.4mm이하로 아주 작고 투명해 맨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절지동물입니다.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부스러기를 주로 먹고 살고 우리의 피부가 매일 닿는 침대 매트리스, 카페트, 천으로 된 소파, 옷, 이불, 베개 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진드기가 싼 배설물이나 사체가 눈이나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알르리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바퀴벌레, 음식물, 직업, 운동, 비만 등을 원인인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로 인한 천식 같은 경우, 특징은 원인인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됩니다. 원인이 꽃가루일 경우는 꽃가루가 날리는 때에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곰팡이로 인한 천식은 곰팡이가 실내와 실외에 공통적으로 분포하며 연중 비슷한 정도로 증세를 유발합니다. 습한 지하실, 실내 화초나 목용탕 등 실내에서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청결하게 해야 하며,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매일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애완동물로 인한 천식에서는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애완 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과 털이며 소변과 타액도 문제가 됩니다.
바퀴벌레는 바퀴의 허물, 몸통 가루, 배설물들이 먼지 속에 섞인 상태로 숨을 쉴 때 기관지로 들어오면 천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증세가 악화된 경우가 아니면 음식을 가려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천식과 비염 또는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특정 음식을 먹은 후 천식 증세가 나타나면 꼭 검사를 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메밀, 계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토마토, 초콜릿, 땅콩, 사과 등이 천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음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업성 천식은 특정 직업 환경에서 노출되는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호흡 곤란, 가슴 조여짐, 코속 자극 증상, 기침, 쌕쌕거림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약 10~15%의 성인들에게 있어 작업장에 있을 때 천식 증상이 더 악화되고, 작업장에서 벗어났을 때 증상이 호전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업성 천식의 원인으로는 300가지가 넘는 물질이 보고되어 있으며, 페인트 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와 같은 매우 반응성이 큰 분자, 나무 분진, 아연, 해산물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에 의해 호흡곤란 등의 천식 증상이 유발되면 운동 유발성 천식을 의심해야 합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 역시 다른 종류의 천식과 임상양상이 유사하며, 속효성 흡입 베타 항진제 등의 전형적인 천식 약물 치료에 반응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만도 천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렘틴과 같은 매개체들이 기도의 과민성과 폐기능에 영향을 주어 천식의 발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② 악화인자로는 기후변화, 대기오염, 담배연기, 화학물질, 냄새, 상기도 감염(감기), 신체적 활동, 운동, 약물, 식품 첨가물,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2. 증상
주요 증상들로는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쌕색 혹인 휘이 하는 휘파람 같은 소리가 나는 천명, 한번 시작하면 그칠 줄 모르는 발작적이고 밤에 더 심하게 나타나는 기침, 흉부를 압박하듯 가슴이 답답함, 호흡곤란, 가래 등이 있으며, 기타 증상들로는 빠른 호흡, 호기의 지연, 빠른 심박수, 건성 수포음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천식 발작 동안에는 산소부족으로 청색증이 오고, 의식을 잃을 정도의 흉통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의식을 잃기 직전에 팔다리의 무감각을 느끼거나 손바닥에 땀이 나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각한 천식 발작은 폐 기능을 상실하거나 혹은 생명의 위험까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치료 방법
천식은 일부 소아에서는 완전히 치료할 수 있지만, 성인은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증상이 없다가도 유발요인에 의해 증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어, 단기간의 치료로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닌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야 하는 질병입니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환경 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이며, 급성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꾸준히 관리를 해야합니다. 환경요법은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위험인자 (알레르기 원인 물질, 먼지 등)을 인지하고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약물요법에는 흡입기, 경구 약물 및 주사 등이 있으나, 흡입제가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가 우월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사용합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천식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 바이러스 감염, 오염 줄질, 약 등 다양한 악화인자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화 방지를 위해 악화인자에 대한 노출을 줄여햐 합니다. 또한 원인인자 등의 경우도 피해야 합니다. 천식이 어떤 병인지 이해하고, 원인인자, 악화인자를 파악하여 피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조절되더라도 재발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꾸준히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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